꿈에 그리던 이스라엘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생각보다 너무너무 예쁜 곳이었는데  갈릴리 호수 , 가버나움, 가이사랴, 예루살렘, 욥바, 텔 아비브 등 어디를 가나 그 곳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정취가 묻어나서 잠깐동안의 성지순례 였지만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공항에 도착 하던 때와  버스를 탄 후 가이드 목사님의 안내를 들으며 예루살렘에 입성(?) 하던 그  순간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옛스러운 성벽과 예루살렘 특유의 냄새들.. 호텔에 도착하고 나서도 창 밖의 풍경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는데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아주 잠깐 머물렀던 곳임이 무색할 만큼 문득문득 계속해서 생각납니다. 지명 자체가 말씀인 땅. 이스라엘은 길가의 나무 한그루 돌멩이 하나도 토라를 머금고  있는 것 같다는 김우현 감독님의 감상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냥 그 곳에 있는 것 만으로 예수님을 그릴 수 있었던, 느낄 수 있었던 사랑스러운 땅. 아픈 역사도 많고 이슬람이 들어온 모습을 보며 한숨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의 섭리리라... 그저 기도하며 걸었습니다. 예후다 거리, 통곡의 벽 등 어디를 가도 정통 유대인 복장의 사람들이 보이고 말씀을 눈으로 보는 신기한 경험으로 9일을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선상 예배를 드리며 느꼈던 뭉클함과 감동들,. 이곳에서 제자들과 만나셨겠구나..  사람들을 가르치셨겠구나,, 거니셨겠구나,, 가아사랴 항구에서는 이토록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바울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언하며 선한 싸움을 했었구나,, 회당이라고 있는 유적지들 에서도 이 곳 어딘가에서 천국복음을 선포하셨겠구나,, 베드로 수위권 교회에서는 이렇게 분위기 있는 곳에서 동이 터오는 아침에 조반을 마련하시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셨겠구나.. 비아 돌로로사 에서는....어느 순간 사진을 못찍겠어서 속울음을 삼키며 걸었던.... 적다보니 요르단에 관해서는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역시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는 저에게 있어 평생 하고 싶은 성지순례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시작을 아름답게 물들여 주신 예루살렘 투어스의 세심하고 정성어린 가이드와 서비스에 감사합니다.  최고였습니다!
Date : 2018/12/23 | Author : 이경한 | Views : 1041
이스라엘 성지순례는 기독교인이라면 평생 한번 이상 방문하고 픈 소망이다. 이미 여러 분들이 성지를 순례하였고 우리 약대감리교회도 창립70주년으로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장로님과 권사 집사님들 총 35명이 성지로 10박 11일의 적지 않은 여정을 떠났다. 고촌교회 36명과 같이 떠나는 70여명의 대규모 순례이었고 나이 많으신 장로님 권사님들 건강 걱정과 아이들 2명이 힘께 한 여정이라 걱정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여정은 광야부터 시작되었다. 기존 계획했던 것과 달리 광야부터 갔던 것이 오히려 더 적절했다는 생각이 든다. 첫날부터 여러 기념교회 방문하는 것보다 광야에서의 경험은 더욱 순례의 의미를 잊지 않게 하는 첫 발자취였다. 또한 다소 기억에 남지 않을 듯한 여러 기념교회들은 성서를 기반으로 그 시대상황과 지리적 요건들을 지속적으로 반복해 설명해 주신 이철규 대표의 설명은 그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함께한 성도들 중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설명하는 듯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셨다는 분도 계셨다. 또한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애쓰시는 주상욱 대표의 마음에 더더욱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여행의 피로감은 여정을 시작하는 첫 기도와 마침기도 그리고 이동 중의 찬양으로 힘되신 주님을 의지하여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십자가의 길은 주님의 고난을 상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성지순례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순례의 의미와 약간의 여행의 의미를 균형있게 가져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첫 순례는 광야에서 시작하여 여러 기념교회와 순례의 길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과정에서 후반부에는 지중해와 갈릴리 바닷가 그리고 사해에서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돌아와서 생각하면 꿈만 같은 기간이었다. 그리고 성지순례 여행사로서 기도로 준비하고 깊은 성지의 지식을 나누어 주었던 예루살렘 투어스를 추천한다. 자칫 해외여행에서 쇼핑에 빠질 수 있었던 부분도 후반부로 조절해 주었고 값비싼 물품의 구입보다는 실속있는 구입을 가이드 해 주었던 부분도 도움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가장 큰 감사는 이철규 대표의 목자와 같은 성지 순례의 가이드와 주상욱 대표의 세심한 배려가 제일 큰 감동이라 할 수 있었다.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있는 다른 성도들이 계시다면 여러 성지순례 경험자들의 의견을 참조하여 예루살렘 투어스와 성스러운 순례의 계획을 짜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약대교회 김승기 권사
Date : 2018/04/24 | Author : 김승기 권사 | Views : 1272
전 원래 후기 잘 안쓰는데.........      이철규 대표님과 이재묵 팀장님의 가이드가 너무 좋아 글을 올립니다. 저희 대전남부교회는 2018년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8박 9일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교회 설립 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성지순례라서, 담임 목사로서 적지 않은 신경이 쓰였습니다. 또한 26명 성지순례 대원들이 고령의 권사님들도 계셔서, 어려움도 예상 되었습니다. 처음 예루살렘 투어스와의 접촉은 이재묵 팀장님과 이루어졌는데,   이재묵 팀장님의  세심하고 성실한 일처리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구하기 어려웠고, 저희가 원하는 기간에 대한항공 직항은  구할 수 없다는 대답을 다른 여행사로부터 들었는데, 이재묵 팀장님은 저희 명단을 들고 대한 항공으로 직접 찾아가서, 항공 좌석을 구해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저희 교회에서 직접 설명회를 열어 주셔서, 준비사항이나, 현지상황에 대한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될 수 있는대로,  교회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고, 일을 처리해 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그러나 더욱 큰 감동은 이스라엘 현지에서 우리를 가이드 해 주신 이철규 집사님이었습니다. 작년에 노회에서 주최한 성지순례에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처음에는  "목사님이 아닌 집사님이 가이드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이집사님은 풍부한 경험과 믿음으로, 자칫  "관광"에 그칠 수 있는  우리의 여정을  가는 곳곳 마다 "은혜를 느끼는 참된 순례"가 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목사님들과 다녀올 때보다  더 깊은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고령의 권사님들을 배려한 차분한 진행은, 목사인 저에게는 더 없이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특별히 이집사님은 매 순간 순간마다,  기도하시면서, 저희들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단지 성지 이곳 저속을 안내하는 기계적인 가이드가 아니라,  믿음으로 먼저 하나님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기도하고,   우리 순례단을 이끌어 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도, 이런 성지순례라면, 교회에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다시 한 번 이재묵 팀장님, 이철규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Date : 2018/03/05 | Author : 류명렬 목사 | Views : 1250
  이 후기 게시판에서 작년 이맘 때를 열어보면, 저의 글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이번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성지순례를 한번 더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가는 이 여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바로 예루살렘투어스 이철규 대표님과의 만남입니다.   다른 훌륭한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두번의 성지순례 동안 대표님의 가이드를 받으며 밟았던 이스라엘의 여정은 그 감동과 은혜가 너무나도 컸기 때문입니다.   그 기대감을 갖고 이번에 대표님과의 세번째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공간인 SNS에서도 동역자들과 나눈 글이지만   첫 만남에는 보통 다들 서로 좋은 모습만 보이기 때문에 좋은 만남이 되곤 합니다. 두번째 만남에서도 서로 조심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크게 나쁜 만남으로 갈라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세번째 만남은 좀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만남 때는 그 사람의 습관, 언어,태도 등 많은 것들이 더 자세히 보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철규 대표님과의 세번째 만남이 그랬습니다. 저의 고민들, 마음 속에 있는 기도제목들을 마음 터놓고 대화하며 삶에 대한 나눔을 할 때, 대표님의 진심이 담긴 응원과 격려, 기도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성지순례에 대해 궁금해하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항상 말합니다. 이스라엘의 여러 장소를 안내해줄 사람은 많지만, 그곳을  신앙 안에서 진실되이 사명을 가지고 안내해줄 분을 소개해준다면, 제가 직접 세번이나 만나 뵌 이철규 대표님을 소개하고 싶다구요.   가격이 싸다, 뭐가 좋다하는 비본질적인 내용으로 추천하는 것이 아닌, 평생에 한번 가기 어려운 성지순례에 마음 담아 한국교회를 섬기고 계시는 대표님과 예루살렘투어스이기에 또 한번 추천하는 글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Date : 2018/02/21 | Author : 주광학 | Views : 1026
성지순례는 기독교인들에게 꿈같은 여행이다. 특히 예수님의 행적이 담겨 있는 이스라엘 성지는 꼭 가바야 하는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이번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통해서 그모든 기대를 단번에 이루게 되어 무척 기쁘다. 특히 성지순례 과정중에 특별한 문제나 어려움 없이 잘다녀오게 되어 감사하다. 여러가지 여건중 호텔 컨디션과 음식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쉴곳과 먹거리는 최고로 좋았던것 같다. 한식과는 물런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향신료가 없어 먹는데는 전혀 불편치 않았다. 호텔 상태도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여행지 방문은 빠른시간안에 두루 돌아볼수 있었고 배경 설명 또한 만족했다 가이드님의 배려가 특별히 많았던 성지순례였다. 특별히 2월은 성지순례가 아주 좋은 계절인듯 하다 초가을 및 늦 여름 날씨라 보면된다.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이스라엘을 조금더 이해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말로만 듣던 성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도 어느정도 변화가 있어 한층더 성숙해진 느낌이다.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많은것을 보게해준 예루살렘 투어와 마지막 출국할 때 까지 함께해 주신 이철규 집사님 가이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Date : 2018/02/18 | Author : 신기철 | Views : 1585
  최근 이렇게 아무런 근심과 걱정없이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것이 언제인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여행을 오니 밥 주고, 재워주고, 관광도 시켜주고 정말 가이드만 쫒아다니며 시키는대로만 하니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요즘 패키지 여행이 대세라고 하던데  말 그대로 너무나 재밌었던 3박 5일간의 싱가폴 여행이었습니다. 후기를 올리기전 본 여행사의 많은 후기들을 읽어 봤는데 이미 많은분들이 싱가폴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하긴 현지에서도 가는곳마다 한국 관광객들이 너무나 많았기에 낮선 땅에서 친근함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첫 여행이 싱가폴 여행이었기에 여행에 대한 기대와 만족도가 너무나 큽니다. 싱가폴은 정말 멋진 나라입니다! 솔직히 다른 동남아에 비해 조금 비싼것은 사실이지만 팀장님이 저희에게 왜 그렇게 싱가폴을 추천했는지 여행하는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제일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했지만 다음 여행은 더 늦기전에 사랑하는 딸과 함께 동행하면 더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여행을 함께 했던 친구들을 만나 맛있는 점심도 먹고, 사진도 공유하며 싱가폴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러구보니 행복했던 지난 여행은 늘 또다른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큰 이유와 동기뷰여가 되는 듯 합니다. 우리는 또 다시 좋은 사람들과의 새로운 여행을 준비합니다. 그 여행도 본 여행사와 함께 하길 원하며, 여행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친절하고 세밀하게 진행해주신 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Date : 2017/11/15 | Author : 김선옥 | Views : 983
유대 광야의 첫 체험은 평생에 잊을 수 없는 믿음의 여정이었습니다. 하늘과 흙, 돌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스쳐가는 바람소리 조차 귀 기울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광야를 보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풀 한 포기, 물 한 방울도 없는 곳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40년 동안이나 먹이시고 입혀주시며 재워주셨다고 생각하니, 다시 한번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가슴 속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한 순간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그 곳 광야를 바라보면서, 내가 믿음생활을 한다 하면서도 세상의 즐거움과 쾌락에 빠져 하나님을 얼마나 잊고 살아왔나 하는 반성과 함께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 손들고 기도하는 가운데 세상의 분주함과 시끄러움 때문에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한 죄와 허물을 고백하며 회개했습니다. 앞으로는 오직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하겠다고 굳게 다짐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구원의 감격과 십자가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 권택수 -   양치는 배두인의 모습을 보면서 거친 길을 돌아 유대광야에 섰을 때는 심장이 멎는 듯 했습니다. 세례요한이“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외쳤던 그 곳,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러 가셨고 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여 주리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던 그 광야, 예수님께서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 들었던 바로 그 곳! 가슴 깊은 곳에서 기도가 솟구쳤고 하늘 저 끝에서 내 주님이 웃으시며 반기신 듯하였습니다. 그러시면서 저에게 물으시는 것 같았습니다.“네가 왜 거기 서 있는지 아느냐. 너는 지금까지 무엇을 해왔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이냐.”지금도 주님의 그 물으심이 가슴을 울립니다.   - 문태현 -   실패한 베드로를 주님 찾아오셔서 다시 시작하자고 말씀하신 새로운 시작의 땅, 회복의 땅, 기적의 땅, 새로운 사명의 땅 갈릴리... 인생의 절망의 때에 찾아온 새로운교회는 내게 갈릴리와 같은 땅입니다. 보잘 것 없는 내게 새로운 기회를 주셨고, 무너진 내 삶을 회복시키셨고 새롭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내시는 더 큰 부흥의 시즌을 꿈꾸고 준비할 때인 것 같습니다. 성지순례 중에 생일을 맞은 내게 주님은 목사님을 통해 축복기도와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회복의 자리에서 승리의 가나안을 향해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도록 용기 주시는 성령님의 격려와 기름부음이라고 믿습니다.  - 박송자 -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걸어가신 Via Dolorosa길을 걸으며 미천한 죄인에 불과한 저를 위하여 만군의 여호와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이 대신 당하신 그 고통이 생생히 느껴며 예수님께서 멈추셨던 지점에서 기도 할 때 마다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달리시기 전 최후의 기도를 드리셨던 겟세마네 동산으로 내려오는 지점에 세워진 눈물교회 앞 에서 가시나무를 보았는데 그 가시나무로 예수님의 면류관을 만들었다는 가이드의 말을 듣고 그 가시나무를 자세히 보니 가시가 어른 손가락길이 만큼이나 길고 굵은 나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기서 또한 그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피를 흘리셨을 예수님의 아픔과 고통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가 찔림은 우리의 죄 때문이라는 사실에 너무 죄송하여 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 유명숙 -   돌과 모래흙 밖에 없는 풀 한 포기 조차 보이지 않는 척박한 광야는 햇볕은 너무나 뜨겁고 오래 서 있기조차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광야를 38년이나 헤매고 다닌 믿음의 용사들을 생각하니 그들이 측은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또한 끝없이 원망하고 투덜대고 반항하는 그들을 어미 닭이 병아리를 품듯이 한없이 인내하며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인도하신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이심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광야였습니다. 광야를 지나 드디어 꿈에 그리던 갈릴리 호수는 광야를 지나온 탓에 더욱 감격스러웠습니다. 초록의 빛깔이 이렇게 고맙고 감동적일 수가 있다니! 그기에 햇볕에 반짝이는 호수물빛까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선상에서 감동 어린 말씀과 눈물의 찬양과 은혜의 주일예배를 드리고 점심으로 베드로고기를 먹으며 그 옛날 상처 입은 베드로를 찾아와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 이영자 -   ‘비아돌로로사’를 걸으며 예수님을 묵상할 때 가슴이 아려왔고 여러 교회를 방문하며 기도할 때 그때의 예수님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 개인의 기도보다 주님 사역의 기도가 더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일반관광으로 다니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감탄하고 육신의 즐거움을 찾았다면 이번 성지순례는 내 영혼의 깊은 내면 속에 있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아름다움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 평안, 영혼의 안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30미터나 되는 캄캄한 히스기야 터널을 함께 찬양하며 통과할 때 이 터널처럼 우리의 인생의 여정도 캄캄할 때가 많지만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소망이 하늘나라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 이 모든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짐이 내려지고 참으로 마음이 평온함을 느꼈습니다.  - 이정숙 -   예수님께서 체포되기 전, 최후의 밤을 기도로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만국교회의 바위에서 주의 임재를 구하며 바위에 손을 얹고 기도할 때에, 특별한 레마가 있었고, 지나온 삶의 관점이 바뀌는 순간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순간의 주님과의 특별한 만남을 살아낼 것이라 다짐할 때에, 그 땅, 이스라엘에 내가 있는 이유는 그 누구의 권유가 아닌, 주님이 그곳으로 부르셨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가기 전까지 알 수 없는 영적 목마름을 주시어 기도로 준비하게 하셨고, 그곳에서 내게 기도의 응답을 받게 하셨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선택하셨고, 예수님이 승리하셨던 그 땅, 선택의 땅, 가나안, 그 이스라엘에서 나는 나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모든 여정은 주님과의 데이트였고,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 대한 진지한 회의였고, 마음을 정돈하는 다짐이었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가고 싶은 곳, 하나님이 부르셔서, 응답 주시고, 임재 하셨던 곳, 그 곳, 이스라엘이었습니다. - 정 경 -   갈릴리 호수에서 선상예배가 있던 10월 8일 주일 날 새벽에 갈릴리에 가서 예수님을 만나면 나는 예수님께 무슨 말씀을 드릴까, 예수님은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까? 묵상했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물으실 것 같았습니다. “문곤아 요즘 어떻게 사니?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니? 아파트 평수나 넓혀가는 삶을 계속 살거니?” 나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때 문득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출애굽 했던 이스라엘 민족들도, 모세도, 12제자들도 지금은 세상에 남아 있지 않고 모두 하나님 앞에 갔다는 것입니다. 나도 언젠가 하나님 앞에 갈 것인데 예수님께 대답할 말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갈 날을 준비하는 삶을 살자”  - 정문곤 -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통해 제 딸 다현이에게 주님께서 특별한 축복을 주셨습니다. 올해 대학생이 된 딸을 위해 기도를 하면서 이스라엘에서 세례를 받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수줍음이 많은 제 딸이 많은 분들 앞에서 물 속에 잠기는 세례를 받는다는 것에 마음에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저와 아내 그리고 많은 분들의 기도를 통해 요단강에서 감동의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 딸 다현이가 요단강에서 한 홍 목사님을 통해 세례를 받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으로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찬양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인생을 준비해 나가는 다현이에게 성령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생각하니 한량없이 기뻤습니다. 세례를 받은 후 제 딸은 더욱 밝아지고 예뻐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정치영 -   처음 경험하는 성지순례를 앞두고 많은 기대감 속에 4복음서를 읽으며 성지순례를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예루살렘 지역에서 첫 일정을 시작하면서 눈에 보이는 환경은 땅이 상당히 메마르고 황폐한 곳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 교회를 방문하였지만 겟세마네 교회에서 예수님께서 로마군에게 잡히시기 전 최후의 밤을 보내시며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며 순종하지 못하고 제 편한대로 살아온 삶을 돌이켜 보게 되었습니다. 풀 한 포기, 물 한 모금 없이 오직 내리쬐는 태양만이 있는 유대광야를 바라보면서 우리의 힘으로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는 곳,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에서 40년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시고 재우시고, 살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의 위대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저의 무능함을 느끼게 되고, 그분을 의지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광야와는 다른 가나안 지역을 보면서 풍성한 과일나무들이 열매를 맺고, 산과들의 푸르름과 비옥함을 보고, 하나님은 우리를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계획을 갖고 계시는 분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정을 통해 성경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고, 말씀을 믿음으로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는 귀한 시간 이였습니다.  - 최병상 -
Date : 2017/11/14 | Author : 새로운교회 | Views : 1506
저에게 괌 여행은 신혼여행 이후 첫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최근 셋째의 출산까지 너무나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제 아내에게 작은 선물과 쉼을 선물해 주고 싶었습니다. 어떤것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문뜩 평소 아내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괌 여행을 가고 싶다며 했던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근데 사실 아이 3명과의 해외여행은 사실 엄두도 않나고, 저조차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이 팀장님을 알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여행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팀장님도 역시 딸과 함께 최근 괌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오셨다고 하시면서 본인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자세히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떠날 여행인지라 일반 여행과는 그 준비부터가 너무 달랐습니다. 하지만 팀장님께서 작은것 하나 하나 상세히 알려주셨고, 나름 본인만의 여행 팁도 알려주셔서 현지 일정 중 발생한 비상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아이들을 잘 케어하며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시 괌 PIC 리조트는 정말 어린 자녀들과 아무런 걱정없이 먹고, 즐기기에 최적화된 숙소였고 그외에도 쇼핑, 맛집투어, 해양 스포츠 등을 골고루 즐기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멋진 리조트였습니다. 정말 3박 5일동안 괌에서의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고, 무엇보다 매순간 즐거워하는 최선을 다해 그 순간을 즐기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며 정말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팀장님!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던 저희들에게 멋진 상품 소개시켜주시고, 차음부터 끝까지 준비를 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들과 다음 여행을 자신있게 약속을 했는데 , 지키고자 열심히 노력할테니 다음 저희 가족 여행도 잘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다음 여행지는 팀장님이 자신있게 소개 시켜주신 베트남 다낭으로 가고자 합니다. 벌써 기대가 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며, 더 멋진 여행 전문가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Date : 2017/11/10 | Author : 이기덕 | Views :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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