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갑작스럽게 준비했던 여행이었는데 우리가 원하는 상품을 좋은 가격에 진행해 주신 이팀장님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같이 준비하던 친구들의  취소가 많아 여행을 다음으로 미룰까 고민도 했지만 너무나 이번 여행을 기대하고 기다리던 친구들이 있어 아쉽지만 급하게 준비하여 출발했습니다. 가격대비 항공, 식사, 호텔, 가이드, 관광 등 너무나 만족했습니다. 이번에는 지인 목사님을 통해 이팀장님을 소개 받고 진행 했는데 상담부터 마무리까지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여행 첫날 현지 가이드를 통해 선물해 주신 와인, 과일 그리고 카드는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혹시 이팀장님을 통해 여행 가시는분들은 전부 이런 서비스를 해주시나요? ^^ 또한 3박 5일동안 의 안부 카톡은 저희 일행들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팀장님의 말대로 정말 지금의 일을 즐기면서 하시는것 같아 그런 팀장님이 막연히 부럽기도 했고, 대단히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도 35년동안 한 분야의 일을 했지만 그렇게 프라이드를 갖고 일하는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제게 팀장님을 소개시켜주신 홍목사님도 최근 지방회 성지순례 설명회때 팀장님의 모습을 보고 믿을 만한 여행사라며 자신있게 소개시켜주셨다고 하셨습니다. 누군가에게 그런 신뢰와 믿을을 줄 수 있다는건 대단히 강력한 무기입니다. 여행을 통해 예루살렘투어스가 더욱더 하나님의 많은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도록 잊지 않고 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세요!
Date : 2016/04/25 | Author : 이권사 | Views : 1572
비전트립 준비 기간 중 많은 감정들, 생각이 들었다. 준비하는 것들 중에서 다 채워지지 못해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서 포기하려 했었다. 준비 중 하나인 새벽예배를 나가면서 잠결에 예배에 집중하지 못했던 모습도 기억이 난다. 그런 모습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였을지는 몰라도,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전도사님께 말하였고, 잘한 것일까 란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왜인지 모르게 계속 흔들렸다. 그만 두어야겠다는 것도 내 생각이고 말한것도 내 의지였는데 어째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지.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되든 다시한번 해보겠다고 다시 의견을 바꿨다. 그렇게 결국‘시님의 빛’저자님의 강의까지 듣고 나니, 중국이란 나라가 좀 더 가까이 느껴졌다. 학교 역사시간에 배웠던 일들 속에서도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몰랐었는데 강의로 인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중국에 가서 많은곳을 돌아다녀 보니 예상대로 여기저기 숨겨져 있었다. 김현숙 저자님께 강의를 들을 때, 제대로 관리되어있지 않은 묘를 찾느라 애쓰셨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찾아간 곳들도 목사님의 설명이 아니었다면 그냥 거리의 집, 병원과 다름 없었다. 중국에서의 밥은 어느정도 예상 했던터라, 많이 실망하진 않았다. 그곳에서는 내가 방문객이고 그들이 현지인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느꼈다. 내가 한국에 와서도 문득 생각나는 것은 중산대학을 갔을 때, 겨우 시멘트로 묻힌 십자가이다. 구도를 제대로 잡고 칠한것도 아니고 그저 가리기 위해 대충 칠한 시멘트 같았다. 언제쯤 다시 십자가가 빛을 볼수 있을지 좀 먹먹했다. 조각들을 떼어내고 싶었다. 두 번째로는 독일 교회당이다. 그 교회당이 참 여러번의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철거가 되려다가 옮겨지고, 또 이리저리 치이고... 그래도 아직 멋지게 남아있고, 많지 않은 교회들에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니 하나님께서 중국이란 나라에 아직도 좋은 뜻이 있으신 것을 느꼈다. 중국에서의 기독교가 쇠퇴하여 신자들이 사라지게 되었다면 이미 모택동이란 사람이 정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크게 흔들려 흔적이 없어야했다. 현지인들은 남아있는 흔적의 의미를 모르고 살아가지만, 앞으로 전도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우리에겐 여행이었지만, 그분들에겐 삶이었던 그곳을 몇백년이 지난 후 다녀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오묘했다.
Date : 2016/04/05 | Author : 김예진 | Views : 1700
    지난 2월... 하나님의 귀한 사랑과 은혜 가운데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지 벌써 2달이나 지났습니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순례 사진을 이제야 정리하다가 이렇게 이팀장님이 생각나 부족하지만 후기를 올립니다. 여러 일정중에서도 전 정연호 교수님의 "메시아닉 유대인"에 대한 세미나가 정말 좋았습니다. 솔직히 평소 관심만 갖고 있었지 딱히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어 항상 아쉬은 마음만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스라엘 방문 중 정교수님에게 그런 세미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평신도 입장에서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저와 같은 목회자 입장에서는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예루살렘투어스가 예루살렘 성서대학원(UHL)과 함께 앞으로 많은 사역들을 계획한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또 언제 이스라엘 땅을 밟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땅을 언제나 사모하고 있으니 좋은 동역자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시리라 믿고 기도하며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때도 예루살렘투어스와 이팀장님이 도와주시고 함께 동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예루살렘투어스를 잊지 않고 늘 응원하며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제가 누굴까요....? ^^
Date : 2016/04/05 | Author : 시골나그네 | Views : 1728
<2009년 이스라엘 성지순례 사진 / 예루살렘 전경>   샬롬~! 지난 3월 예루살렘투어스를 통해 멕시코 비행기 티켓을 구매한 목사입니다. 집회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제가 여유롭게 생각을 했는지 티켓 예약을 깜박 잊고 있다가 출발이 거의 다 되어 급하게 티켓을 알고 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인터넷과 여행사에 확인 해봤지만 이미 저렴한 좌석은 다 판매가 되었고, 그나마 가능한 좌석은 제가 엄두도 내지 못할 가격의 좌석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찌됐든 꼭 가야 하는 집회기에 아쉬운 마음으로 예약을 하고 발권을 하려고 하는데... 그때 문뜩 걸려온 동기 목사와의 통화 중 제 상황을 듣더니 혹시나 모르니 본인이 알고 있는 여행사 직원에게 연락을 해보라고 권유 하더군요.. 예루살렘투어스 이팀장님을 소개받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락을 드렸는데 역시나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어려울듯 하지만 일단 알아본다고 하네요. 근데 정확히 15분후에 연락이 와서는 환승 시간이 가장 짧은 항공으로.. 그것도 상상도 못했던 항공료로 좌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급한 마음에 얼른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안내받은 스케줄로 예약을 하고 발권을 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너무나 쉽게 진행되는 상황을 보고 조금 의아해 하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생각도 했지만 제가 모르는 여행업 세계가 있나 봅니다^^;; 근데 아직도 궁금하긴 합니다. 어떻게 된건지.... 제가 알고 있기론 회사에 항공 담당자가 별도로 있지 않는듯 한데 어찌나 친절하고 신속, 정확하게 일을 하시는지 놀랐습니다. 그렇지않아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여행사와 담당자가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는데 너무나 좋은 시기에 이팀장님을 잘 만난듯 합니다. 더구나 일반 여행사도 아닌 기독교 성지순례를 전문으로 하신다고 하니 더 신뢰가 갑니다. 후기를 남기는김에 홈페이지을 여기저기 둘러 봤는데 다른 여행사와는 분명히 다른 차별성도 있는듯 하고 앞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려 합니다. 솔직히 티켓 한장 끊어봐야 얼마나 남겠나 싶기도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보여준 그 서비스는 제게 감동이었습니다. 저도 여행을 여기저기 많이 다녔지만 티켓 한장 구매하고 이렇게 후기를 남겨보는건 처음이네요. 아무튼 목회자로써 할 수 있는건 예루살렘투어스와 이팀장님이 성지순례와 여행업을 통해 더 많은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을 섬길 수 있는 그런 믿음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잊지 않고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ate : 2016/04/05 | Author : 예배하는자 | Views : 1710
비전 트립 준비기간 동안 느낀 점 비전 트립을 준비하면서 걱정도 했었고 기대도 했었다. 중국이란 나라는 위험한 나라다 옆에 있는 사람이 인신매매를 당하고 있어도 그냥 갈 사람들이다 라는 편견이 있었기 때문에 약간 걱정을 했었다. 근데 솔직히 걱정은 엄청 조금 했고 기대밖에 안했다. 새벽예배랑 철야예배를 하는 것도 있었다. 철야예배 진짜 가고 싶었는데 학원시간이랑 예배시간이 겹쳐서 못 갔다. 그래서 철야예배에 간 친구들이 부러웠다. 새벽예배는 정말 힘들었다. 동네에 있는 교회는 새벽예배를 5시에 시작하는 것밖에 없어서 4시 50분에 일어나야 했는데 정말 일어나기 힘들었다. 근데 새벽에 교회가서 예배도 드리고 기도도 드리는 것이 기분 좋았다. 준비 기간 동안 기도하며 기다리는 게 정말 좋았다. 그때마다 순간순간 드는 생각은 ‘하나님이 잘 이끌어 주실거야’였다. 그래서 그다지 걱정을 많이 하지 않았다. 중국 문화에 대한 인상 나에게 인식 되었던 중국은 사기치고 화내고 싸우고 정 없는 그런 부정적인 인상이었다. 근데 막상 가본 중국은 착한 사람이 정말 많았다.  웃으시면서 인사해주신 분도 있었고 처음 말 걸어봤던 중국 친구도 있었다. 그 친구는 내가 갑자기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을 때도 웃으면서 같이 찍어줬다. 그리고 바닥에 쓰레기도 없었다. 바닥이 깨끗했고 화장실도 호텔도 깨끗해서 좋았다. 그래서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중국 문화는 깨끗하고 착한 사람이 많은 그냥 한국같은 편한 나라이다. 광저우 비전트립으로 인해 중국 문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근데 중국이 지금 기독교를 탄압한다고 들었다. 그건 싫었다. 빨리 중국 문화에 기독교와 하나님이 스며들었으면 좋겠다. 광저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과 그곳에서의 느낀 점 광저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영남대학교와 선착장이다. 영남대학교(이름을 까먹어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이름) 일단 처음에는 엄청 커서 신기했다. 또 다음은 그 대학교가 하나님을 위한 대학교였다는 것에서 놀랐고, 원래 건물에 십자가가 있었는데 시멘트로 덮었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슬펐다. 다시 한 번 중국에 기독교가 부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착장 많은 선교사님들이 그 선착장으로 광저우로 들어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강을 봤는데 선착장 가득 있었을 배들이 생각나 느낌이 묘하고 감동적이었다. 또, 선교사님들이 먼 나라에서 이곳까지 3개월 이상 걸려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이 대단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새삼 다시 한 번 느꼈다. 또 얼마나 강력한 믿음이 있어야 목숨을 걸고 타지로 선교활동을 하시러 오실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믿음을 본받고 싶다고 생각했다.
Date : 2016/03/25 | Author : 이윤희 | Views : 1843
천호동성결교회 고등부 1학년 김아영 1. 비전트립을 준비기간 중 느낀 점 나는 GLTS 비전트립을 처음 가는 것이 아니었다. 2015년 유럽(독일,스위스,이태리)비전트립을 준비한 경험이 있었다. 그때와 같이 우리는 비전트립을 가기 위해 새벽예배와 금요철야예배, 비전트립을 위한 토요강의 등 열심히 임했다. 새벽예배를 가는 날마다 그날의 말씀을 얻는 것 같았다. 점수로 매겨지기 때문에 모두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가게 되었지만 새벽예배와 금요예배는 깨달음이 있고 간절함이 생기고 믿음을 굳건케 하는 과정이 되었다. 그리고 예배를 마치면 그날의 설교말씀과 내가 느낀 점, 기도제목 등을 정리하여 매일 올리는 우리만의 네이버카페에 올려야 했다. 그것은 예배를 드리고 메모하고 정리함으로써 나중에 봐서도 잊지 않게 되고 말씀과 느낀 점을 쓰면서 더욱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하다. 물론 체력적으로나 의지적으로나 힘든 면도 있었지만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성장할 수 있었다. 중국에 가는 것은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처음 가보는 것이었다. 사실 나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 중국기독교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압박이 매우 심해 기독교적인 것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편견 아닌 편견을 가지고 있기도 하였다. 말 그대로 별생각이 없었다. 작년 비전트립은 물론 경험상으로는 모두에게 좋았지만 신앙적으로 성장하였는지는 확실치 않았다. 기독교 유적지도 많이 탐방하였고 숙소시설도 좋았고 유럽도 굉장히 신기하였지만 선교사님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을 다녀온 결과 나는 정말 가지 않으면 큰일이 났을거라고 말하고 다닐만큼 이번에는 깨달음이 많았고 느낀 것도 많았다. 2. 중국 문화에 대한 인상 중국에 가기 전 나는 중국은 교회도 몇 없고 기독교인들도 몇 없을 것이다 이상한 것들이 많을 것이다 라는 편견으로 가득찬 채 비행기를 탔다. 인터넷으로 보다보면 중국사람들은 이상한 것들을 먹고 생각도 이상하다고 세뇌되어 버려서인지 그다지 좋은 인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내가 광저우에 가서 경험해 본 결과 사람은 다 똑같은 사람들이었다. 이상한 것들을 먹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나라에서 다른 것을 먹을 뿐이었고 생각도 다를 뿐이었다. 다른 나라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다르듯이 중국도 다를 뿐이었다. 그냥 나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 첫날 갔던 남해신묘라는 곳은 여러 다개신들과 우상들이 넘쳐났다. 그곳은 역대 황제가 바다의 신에게 매년 제사를 지냈던 장소라고 하였다. 처음 중국을 세우던 쑨원(손중산)이라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크리스천이었던 그는 기독교를 부흥시키고 기독교를 바탕으로 학교와 병원들도 세웠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후 중국에는 모택동이라는 사람은 중국을 사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정치하여 종교의 개념을 없애버렸다. 현재 중국에는 여러 미신들과 많은 우상들이 있었다. 하지만 기독교는 살아있었다. 밥을 먹을 때에는 차가 꼭 나왔다. 원체 차를 좋아하는 나는 차의 향과 맛이 너무 좋았다. 어느 식당에 가든 테이블이 회전테이블이었다.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짜기도 하고 너무 느끼하기도 하였다. 셋째날에는 동치미 한 숟갈 하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 또 식당마다 같은 음식이어도 맛이 약간씩 달랐다. 입에 안 맞을 때가 많았지만 둘째날 점심은 정말 최고였다.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3. 광저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과 그곳에서의 느낀 점 첫 번째는 배영학교이다. 건립 당시에 기독교적 의미인 믿음 소망 사랑을 바탕으로 세워졌던 이 학교는 중국이 사회주의를 맞게 되면서 성경적 의미가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믿음 미래에 대한 소망 친구와 선생님 간의 사랑인 세상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학교가 돌아가고 있었다. 현재 배영학교는 수재들만 모아놓은 학교이다. 그곳을 돌아다니며 현 재학생 친구들과 인사도 하고 (잘 안 통하지만 영어와 바디랭귀지를 동원하여)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을 가졌다. 학생들은 모국어인 중국어는 물론이고 영어와 한국어에도 능통하였다. 어떤 여학생이 나한테 언니라고 부르며 동방신기를 본 적 있냐고 한국말로 물어보는 것을 보고 약간 충격이었다. 유창한 한국말이었고 영어회화 또한 굉장하였다. 그 여학생이 나에게 동방신기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어본 찰나 우리 일행이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해서 나는 “I have to go.”라고 해버렸다 하하. 그 여학생은 웃으면서 “See you~”라고 답해주었다. 정말 작은 의미일지라도 의사소통의 기쁨(?)을 느끼고 이동하였다. 배영학교는 수재들이 모인 학교인만큼 캠퍼스가 매우 넓었고 잔디운동장과 기숙사 또한 어마어마하였다. 비록 이 학교는 지금 믿음.소망.사랑의 기독교적 의미를 드러내고 있지는 않지만 그 속에서는 그 본래의 의미가 나타내어 지고 있는 것 같았고 하나님께서 그 학교를 만지시고 계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두 번째는 동산당 현지 교회(동산교회)이다. 중국에는 크게 삼자교회와 가정교회로 나누어 진다. 삼자교회는 중국 정부에서 인정한 교회이고 가정교회 인정받지 못한 비공식 교회이다. 중국의 교회는 삼자교회 10% 가정교회 90%였다. 삼자교회는 정부의 엄숙한 통제를 받고 있는교회이고 지원도 받아서 규모가 크지만 가정교회는 자유로운 반면 열악한 환경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갔던 동산교회는 삼자교회였다. 역시 규모가 컸다. 우린 본당에서 ‘임재’라는 찬양을 불렀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마음이었다. 그리고 수요예배에도 참석하여 설교말씀도 들었다. 중국어 설교였지만 앞줄에 가이드이신 류진철 목사님께서 중간중간 통역을 해주셔서 열심히 들었다. 예배가 끝난 뒤 교회 성가대분들이 연습하고 계신 곳을 방문하였다. 통역을 통해 서로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갖고 우리는 그분들 앞에서 또 ‘임재’를 불렀다. 본당에서는 힘차게 무반주로 불렀지만 성가대 연습실에서는 내가 반주를 하게 되었다. 정말 너무 떨렸다. 담대하게 하면 된다고 생각해봤지만 심장이 막 쿵쿵쿵 뛰었다. 다행히 박요셉오빠가 고등부 찬양 인도자여서 핸드폰에 악보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축복하는 찬양을 부르며 성가대와 서로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중국과 한국의 교회시스템이나 세부적인 것이나 궁금한 것들을 서로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물론 류진철 목사님의 통역을 통해서였다. 중국에 있는 선교지들을 돌아보면서 몇몇 많이 남아있지 않은 것을 보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동산교회를 가서 보고 교회 성도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을 통역하여 듣고 느끼면서 중국에서의 복음의 희망을 다시 뜨겁게 느꼈다. 그래서 중국의 복음사역에 대해 더욱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았다. 4. 2016 GLTS를 통해서 든 생각 이번 GLTS 중국비전트립은 중국을 위해 기도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하루하루를 끝마치고 이병국 전도사님 방에 모여서 개개인이 하루동안 느낀 점들을 간추려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에는 우리가 느낀 점을 바탕으로 또 다음 날의 일정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들이 유럽에서는 없었는데 이번에 이런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정말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았다. 매일 밤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기도를 하면서 작년보다 신앙적인 부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아 좋았다. 중국의 선교지들을 믿음의 눈으로 돌아보면서 주님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 한 곳 한 곳이 떠나기에 아쉽게 느껴졌다. 정부의 통제에도 (물론 지금은 다른 나라와 같이 자유로워졌다고 하였지만) 하나님을 잘 믿는 모습을 보고 비교적 자유로운 한국에 가서도 직므보다 더 열정적으로 주님을 증거하고 전도하는 살고 싶어지는 욕구가 강하게 들었다. 모두 그렇게 주님께 나아가길 기도할 것이다. GLTS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음에 비전트립을 참여할 학생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다. 중국 비전트립은 주님을 더 잘 알고싶은 주님께 감사하게 되는 비전트립이었다.
Date : 2016/03/24 | Author : 김아영 | Views : 2357
안녕하세요. 얼마전 예루살렘투어스를 통해 저희 어머니가 생신을 맞아 고향 친구분들과 생애 첫 해외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저는 참고로 일행 중 박경숙 권사님의 둘째 딸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인터넷을 잘 못하셔서 제가 부탁을 받고 이렇게 여행후기를 올립니다. 생애 첫 여행을 너무나 잘 소개해주고 잘 진행해주신 팀장님께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하는지 어머니가 고민을 하시길래 나름 여행을 많이 다닌 저로써는 여행사를 매번 이용하면서 만족했던 부분은 여행사 후기 게시판에 기재를 해드리는것이 가장 좋다고 하셨던 담당자 말씀이 기억나 이렇게 어머니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저희 어머니를 포함해 친구분들도 생애 첫 여행이신지라 다들 너무 기대를 하셔서 오히려 여행 후 실망이 크실까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페키지 여행을 선호하지 않아 이번 페키지 여행 예약을 반대했지만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페키지처럼 편안 여행이 없을것 같아 식구들과 오랜 상의 끝에 결정을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또한 여행을 다녀오신 어머니의 말씀을 들어보니 팀장님께서 추천하신 싱가폴의 경우 특히 여성분들, 그중에서도 어머니들의 만족도가 왜 높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여행이라는건 무엇보다 가고자 하는 사람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 진행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무엇보다 팀장님께서 그 부분을 잘 파악하셔서 진행하시듯 합니다. 저도 싱가폴 여행을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혹시 에어텔도 진행하시죠? 조만간 연락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암튼 매일 매일 가족들에게 싱가폴 여행에서의 에피소드를 얘기하시면서 너무나 행복해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저희 가족들도 너무나 행복하고 또한 그런 여행을 진행해주신 팀장님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예루살렘투어스를 찾는 모든분들에게 그런 마음가짐과 자세로 여행을 소개하고 안내하신다면 그 어떤 여행사의 담당자와도 비교불가인 그런 여행 전문가가 되실겁니다. 그렇게 되길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저희 가족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Date : 2016/03/23 | Author : 박경숙 | Views : 2212
이재묵 팀장님~ 지난 2월 호주로 허니문 다녀온 홍수나 입니다^^ 정말 꿈만 같았던 허니문이  끝나고 이제는 현실이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앞으로는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늘 함께 라는 생각에 하루 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사진을 후기에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신랑과 상의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사진으로 후기를 올려 봅니다. 저희가 일반 허니문과 달리 일정 가운데 현지 친척 어르신 방문으로 이것저것 번거롭게 요청드렸는데 너무 완벽하게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랑이 호주에서 팀장님 드리라고 작은 선물도 구입했으니, 명함의 주소로 조만간 보내드리겠습니다. 별건 아니니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무엇보다 신혼 여행지를 고민하면서 문의를 드렸을때 너무 자신있게 호주 허니문을 추천해 주신것이 정말 "신의 한수" 였던거 같습니다. 팀장님이 직접 다녀오신 신혼여행지라서 그런지 상담 자체가 너무 디테일하고 너무 가고 싶게 설명을 해주셔서 고민끝에 결정했거든요. 호주에서 돌아오기 마지막 날 신랑에게 결혼 3주년때 다시 호주에 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거의 강제로여 ㅎㅎㅎ 아직 많은 날이 남아 있지만 그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미리 시간을 갖고 준비하여 자유여행도 도전해 보고 싶지만 사실 시간도 없고 그렇게 꼼꼼하지 못한 스타일인지라 차라리 전문가인 팀장님께 모든걸 맡기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곧 예쁜 아기도 계획중이니 조간만 태교여행도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여행에 관해서 최고의 전문가를 한명 알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렇게 든든한 마음인지 몰랐습니다. 여기저기 소개해 드리는게 팀장님을 가장 잘 도와드리는거 맞죠? 끝으로 저희들에게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Date : 2016/03/23 | Author : 홍수나 | Views : 2345
팀장님! 저 누군지 아시죠? ^^ 후기를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할말 없으면 친구들이 팀장님 칭찬이나 하라고 해서 후기 올려요~ 이번에도 여행 잘 다녀왔구요. 한번도 저희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그러기 쉽지 않은데.. ㅎㅎㅎ 아시다시피 저희는 항상 적은 예산에 싸게 싸게만 다니는 팀인지라 매번 너무 팀장님을 괴롭혔을텐데... 그래도 이번에는 현지에서 서비스 선물도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우리 가은 진상 손님들 없죠?? 제가 항상 친구들을 대표해서 여행을 알아보고 준비하는데 이래서 팀장님을 매번 찾게 되나봐요~ 다음은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유럽 또는 발칸 지역 여행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때도 팀장님이 행사 해주셔야 합니다. 아셨죠? 홈페이지 후기 작성하려고 회사 홈페이지 왔다가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새롭게 오픈하셔서 그런지 내용은 아직 많지 않지만 얼마나 고민하고 신경쓰면서 준비하시는지 한번에 알 수 있겠더라구요. 무엇보다 멋지고 시원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너무 멋지네요! 주위 지인들한테도 홍보 많이 해드릴께요~ 제 이름 얘기하고 팀장께 연락하는 사람들은 제 지인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저 보다 저 싸게 해주시면 않됩니다!! ㅎㅎㅎ 그럼 또 연락드릴께요~~
Date : 2016/03/22 | Author : 권혁영 | Views :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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