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트립 준비기간 동안 느낀 점 비전 트립을 준비하면서 걱정도 했었고 기대도 했었다. 중국이란 나라는 위험한 나라다 옆에 있는 사람이 인신매매를 당하고 있어도 그냥 갈 사람들이다 라는 편견이 있었기 때문에 약간 걱정을 했었다. 근데 솔직히 걱정은 엄청 조금 했고 기대밖에 안했다. 새벽예배랑 철야예배를 하는 것도 있었다. 철야예배 진짜 가고 싶었는데 학원시간이랑 예배시간이 겹쳐서 못 갔다. 그래서 철야예배에 간 친구들이 부러웠다. 새벽예배는 정말 힘들었다. 동네에 있는 교회는 새벽예배를 5시에 시작하는 것밖에 없어서 4시 50분에 일어나야 했는데 정말 일어나기 힘들었다. 근데 새벽에 교회가서 예배도 드리고 기도도 드리는 것이 기분 좋았다. 준비 기간 동안 기도하며 기다리는 게 정말 좋았다. 그때마다 순간순간 드는 생각은 ‘하나님이 잘 이끌어 주실거야’였다. 그래서 그다지 걱정을 많이 하지 않았다. 중국 문화에 대한 인상 나에게 인식 되었던 중국은 사기치고 화내고 싸우고 정 없는 그런 부정적인 인상이었다. 근데 막상 가본 중국은 착한 사람이 정말 많았다.  웃으시면서 인사해주신 분도 있었고 처음 말 걸어봤던 중국 친구도 있었다. 그 친구는 내가 갑자기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했을 때도 웃으면서 같이 찍어줬다. 그리고 바닥에 쓰레기도 없었다. 바닥이 깨끗했고 화장실도 호텔도 깨끗해서 좋았다. 그래서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중국 문화는 깨끗하고 착한 사람이 많은 그냥 한국같은 편한 나라이다. 광저우 비전트립으로 인해 중국 문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근데 중국이 지금 기독교를 탄압한다고 들었다. 그건 싫었다. 빨리 중국 문화에 기독교와 하나님이 스며들었으면 좋겠다. 광저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과 그곳에서의 느낀 점 광저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영남대학교와 선착장이다. 영남대학교(이름을 까먹어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이름) 일단 처음에는 엄청 커서 신기했다. 또 다음은 그 대학교가 하나님을 위한 대학교였다는 것에서 놀랐고, 원래 건물에 십자가가 있었는데 시멘트로 덮었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슬펐다. 다시 한 번 중국에 기독교가 부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착장 많은 선교사님들이 그 선착장으로 광저우로 들어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강을 봤는데 선착장 가득 있었을 배들이 생각나 느낌이 묘하고 감동적이었다. 또, 선교사님들이 먼 나라에서 이곳까지 3개월 이상 걸려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이 대단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새삼 다시 한 번 느꼈다. 또 얼마나 강력한 믿음이 있어야 목숨을 걸고 타지로 선교활동을 하시러 오실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믿음을 본받고 싶다고 생각했다.
Date : 2016/03/25 | Author : 이윤희 | Views : 1713
천호동성결교회 고등부 1학년 김아영 1. 비전트립을 준비기간 중 느낀 점 나는 GLTS 비전트립을 처음 가는 것이 아니었다. 2015년 유럽(독일,스위스,이태리)비전트립을 준비한 경험이 있었다. 그때와 같이 우리는 비전트립을 가기 위해 새벽예배와 금요철야예배, 비전트립을 위한 토요강의 등 열심히 임했다. 새벽예배를 가는 날마다 그날의 말씀을 얻는 것 같았다. 점수로 매겨지기 때문에 모두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가게 되었지만 새벽예배와 금요예배는 깨달음이 있고 간절함이 생기고 믿음을 굳건케 하는 과정이 되었다. 그리고 예배를 마치면 그날의 설교말씀과 내가 느낀 점, 기도제목 등을 정리하여 매일 올리는 우리만의 네이버카페에 올려야 했다. 그것은 예배를 드리고 메모하고 정리함으로써 나중에 봐서도 잊지 않게 되고 말씀과 느낀 점을 쓰면서 더욱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하다. 물론 체력적으로나 의지적으로나 힘든 면도 있었지만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성장할 수 있었다. 중국에 가는 것은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처음 가보는 것이었다. 사실 나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 중국기독교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압박이 매우 심해 기독교적인 것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편견 아닌 편견을 가지고 있기도 하였다. 말 그대로 별생각이 없었다. 작년 비전트립은 물론 경험상으로는 모두에게 좋았지만 신앙적으로 성장하였는지는 확실치 않았다. 기독교 유적지도 많이 탐방하였고 숙소시설도 좋았고 유럽도 굉장히 신기하였지만 선교사님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을 다녀온 결과 나는 정말 가지 않으면 큰일이 났을거라고 말하고 다닐만큼 이번에는 깨달음이 많았고 느낀 것도 많았다. 2. 중국 문화에 대한 인상 중국에 가기 전 나는 중국은 교회도 몇 없고 기독교인들도 몇 없을 것이다 이상한 것들이 많을 것이다 라는 편견으로 가득찬 채 비행기를 탔다. 인터넷으로 보다보면 중국사람들은 이상한 것들을 먹고 생각도 이상하다고 세뇌되어 버려서인지 그다지 좋은 인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내가 광저우에 가서 경험해 본 결과 사람은 다 똑같은 사람들이었다. 이상한 것들을 먹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나라에서 다른 것을 먹을 뿐이었고 생각도 다를 뿐이었다. 다른 나라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다르듯이 중국도 다를 뿐이었다. 그냥 나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 첫날 갔던 남해신묘라는 곳은 여러 다개신들과 우상들이 넘쳐났다. 그곳은 역대 황제가 바다의 신에게 매년 제사를 지냈던 장소라고 하였다. 처음 중국을 세우던 쑨원(손중산)이라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크리스천이었던 그는 기독교를 부흥시키고 기독교를 바탕으로 학교와 병원들도 세웠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후 중국에는 모택동이라는 사람은 중국을 사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정치하여 종교의 개념을 없애버렸다. 현재 중국에는 여러 미신들과 많은 우상들이 있었다. 하지만 기독교는 살아있었다. 밥을 먹을 때에는 차가 꼭 나왔다. 원체 차를 좋아하는 나는 차의 향과 맛이 너무 좋았다. 어느 식당에 가든 테이블이 회전테이블이었다.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짜기도 하고 너무 느끼하기도 하였다. 셋째날에는 동치미 한 숟갈 하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 또 식당마다 같은 음식이어도 맛이 약간씩 달랐다. 입에 안 맞을 때가 많았지만 둘째날 점심은 정말 최고였다.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3. 광저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과 그곳에서의 느낀 점 첫 번째는 배영학교이다. 건립 당시에 기독교적 의미인 믿음 소망 사랑을 바탕으로 세워졌던 이 학교는 중국이 사회주의를 맞게 되면서 성경적 의미가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믿음 미래에 대한 소망 친구와 선생님 간의 사랑인 세상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학교가 돌아가고 있었다. 현재 배영학교는 수재들만 모아놓은 학교이다. 그곳을 돌아다니며 현 재학생 친구들과 인사도 하고 (잘 안 통하지만 영어와 바디랭귀지를 동원하여)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을 가졌다. 학생들은 모국어인 중국어는 물론이고 영어와 한국어에도 능통하였다. 어떤 여학생이 나한테 언니라고 부르며 동방신기를 본 적 있냐고 한국말로 물어보는 것을 보고 약간 충격이었다. 유창한 한국말이었고 영어회화 또한 굉장하였다. 그 여학생이 나에게 동방신기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어본 찰나 우리 일행이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해서 나는 “I have to go.”라고 해버렸다 하하. 그 여학생은 웃으면서 “See you~”라고 답해주었다. 정말 작은 의미일지라도 의사소통의 기쁨(?)을 느끼고 이동하였다. 배영학교는 수재들이 모인 학교인만큼 캠퍼스가 매우 넓었고 잔디운동장과 기숙사 또한 어마어마하였다. 비록 이 학교는 지금 믿음.소망.사랑의 기독교적 의미를 드러내고 있지는 않지만 그 속에서는 그 본래의 의미가 나타내어 지고 있는 것 같았고 하나님께서 그 학교를 만지시고 계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두 번째는 동산당 현지 교회(동산교회)이다. 중국에는 크게 삼자교회와 가정교회로 나누어 진다. 삼자교회는 중국 정부에서 인정한 교회이고 가정교회 인정받지 못한 비공식 교회이다. 중국의 교회는 삼자교회 10% 가정교회 90%였다. 삼자교회는 정부의 엄숙한 통제를 받고 있는교회이고 지원도 받아서 규모가 크지만 가정교회는 자유로운 반면 열악한 환경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갔던 동산교회는 삼자교회였다. 역시 규모가 컸다. 우린 본당에서 ‘임재’라는 찬양을 불렀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마음이었다. 그리고 수요예배에도 참석하여 설교말씀도 들었다. 중국어 설교였지만 앞줄에 가이드이신 류진철 목사님께서 중간중간 통역을 해주셔서 열심히 들었다. 예배가 끝난 뒤 교회 성가대분들이 연습하고 계신 곳을 방문하였다. 통역을 통해 서로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갖고 우리는 그분들 앞에서 또 ‘임재’를 불렀다. 본당에서는 힘차게 무반주로 불렀지만 성가대 연습실에서는 내가 반주를 하게 되었다. 정말 너무 떨렸다. 담대하게 하면 된다고 생각해봤지만 심장이 막 쿵쿵쿵 뛰었다. 다행히 박요셉오빠가 고등부 찬양 인도자여서 핸드폰에 악보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축복하는 찬양을 부르며 성가대와 서로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중국과 한국의 교회시스템이나 세부적인 것이나 궁금한 것들을 서로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물론 류진철 목사님의 통역을 통해서였다. 중국에 있는 선교지들을 돌아보면서 몇몇 많이 남아있지 않은 것을 보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동산교회를 가서 보고 교회 성도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을 통역하여 듣고 느끼면서 중국에서의 복음의 희망을 다시 뜨겁게 느꼈다. 그래서 중국의 복음사역에 대해 더욱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았다. 4. 2016 GLTS를 통해서 든 생각 이번 GLTS 중국비전트립은 중국을 위해 기도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하루하루를 끝마치고 이병국 전도사님 방에 모여서 개개인이 하루동안 느낀 점들을 간추려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에는 우리가 느낀 점을 바탕으로 또 다음 날의 일정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들이 유럽에서는 없었는데 이번에 이런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정말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았다. 매일 밤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기도를 하면서 작년보다 신앙적인 부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아 좋았다. 중국의 선교지들을 믿음의 눈으로 돌아보면서 주님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 한 곳 한 곳이 떠나기에 아쉽게 느껴졌다. 정부의 통제에도 (물론 지금은 다른 나라와 같이 자유로워졌다고 하였지만) 하나님을 잘 믿는 모습을 보고 비교적 자유로운 한국에 가서도 직므보다 더 열정적으로 주님을 증거하고 전도하는 살고 싶어지는 욕구가 강하게 들었다. 모두 그렇게 주님께 나아가길 기도할 것이다. GLTS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음에 비전트립을 참여할 학생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다. 중국 비전트립은 주님을 더 잘 알고싶은 주님께 감사하게 되는 비전트립이었다.
Date : 2016/03/24 | Author : 김아영 | Views : 2218
안녕하세요. 얼마전 예루살렘투어스를 통해 저희 어머니가 생신을 맞아 고향 친구분들과 생애 첫 해외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저는 참고로 일행 중 박경숙 권사님의 둘째 딸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인터넷을 잘 못하셔서 제가 부탁을 받고 이렇게 여행후기를 올립니다. 생애 첫 여행을 너무나 잘 소개해주고 잘 진행해주신 팀장님께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하는지 어머니가 고민을 하시길래 나름 여행을 많이 다닌 저로써는 여행사를 매번 이용하면서 만족했던 부분은 여행사 후기 게시판에 기재를 해드리는것이 가장 좋다고 하셨던 담당자 말씀이 기억나 이렇게 어머니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저희 어머니를 포함해 친구분들도 생애 첫 여행이신지라 다들 너무 기대를 하셔서 오히려 여행 후 실망이 크실까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페키지 여행을 선호하지 않아 이번 페키지 여행 예약을 반대했지만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페키지처럼 편안 여행이 없을것 같아 식구들과 오랜 상의 끝에 결정을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또한 여행을 다녀오신 어머니의 말씀을 들어보니 팀장님께서 추천하신 싱가폴의 경우 특히 여성분들, 그중에서도 어머니들의 만족도가 왜 높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여행이라는건 무엇보다 가고자 하는 사람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 진행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무엇보다 팀장님께서 그 부분을 잘 파악하셔서 진행하시듯 합니다. 저도 싱가폴 여행을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혹시 에어텔도 진행하시죠? 조만간 연락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암튼 매일 매일 가족들에게 싱가폴 여행에서의 에피소드를 얘기하시면서 너무나 행복해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저희 가족들도 너무나 행복하고 또한 그런 여행을 진행해주신 팀장님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예루살렘투어스를 찾는 모든분들에게 그런 마음가짐과 자세로 여행을 소개하고 안내하신다면 그 어떤 여행사의 담당자와도 비교불가인 그런 여행 전문가가 되실겁니다. 그렇게 되길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저희 가족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Date : 2016/03/23 | Author : 박경숙 | Views : 2046
이재묵 팀장님~ 지난 2월 호주로 허니문 다녀온 홍수나 입니다^^ 정말 꿈만 같았던 허니문이  끝나고 이제는 현실이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앞으로는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늘 함께 라는 생각에 하루 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사진을 후기에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신랑과 상의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사진으로 후기를 올려 봅니다. 저희가 일반 허니문과 달리 일정 가운데 현지 친척 어르신 방문으로 이것저것 번거롭게 요청드렸는데 너무 완벽하게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랑이 호주에서 팀장님 드리라고 작은 선물도 구입했으니, 명함의 주소로 조만간 보내드리겠습니다. 별건 아니니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무엇보다 신혼 여행지를 고민하면서 문의를 드렸을때 너무 자신있게 호주 허니문을 추천해 주신것이 정말 "신의 한수" 였던거 같습니다. 팀장님이 직접 다녀오신 신혼여행지라서 그런지 상담 자체가 너무 디테일하고 너무 가고 싶게 설명을 해주셔서 고민끝에 결정했거든요. 호주에서 돌아오기 마지막 날 신랑에게 결혼 3주년때 다시 호주에 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거의 강제로여 ㅎㅎㅎ 아직 많은 날이 남아 있지만 그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미리 시간을 갖고 준비하여 자유여행도 도전해 보고 싶지만 사실 시간도 없고 그렇게 꼼꼼하지 못한 스타일인지라 차라리 전문가인 팀장님께 모든걸 맡기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곧 예쁜 아기도 계획중이니 조간만 태교여행도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여행에 관해서 최고의 전문가를 한명 알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렇게 든든한 마음인지 몰랐습니다. 여기저기 소개해 드리는게 팀장님을 가장 잘 도와드리는거 맞죠? 끝으로 저희들에게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Date : 2016/03/23 | Author : 홍수나 | Views : 2165
팀장님! 저 누군지 아시죠? ^^ 후기를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할말 없으면 친구들이 팀장님 칭찬이나 하라고 해서 후기 올려요~ 이번에도 여행 잘 다녀왔구요. 한번도 저희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그러기 쉽지 않은데.. ㅎㅎㅎ 아시다시피 저희는 항상 적은 예산에 싸게 싸게만 다니는 팀인지라 매번 너무 팀장님을 괴롭혔을텐데... 그래도 이번에는 현지에서 서비스 선물도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우리 가은 진상 손님들 없죠?? 제가 항상 친구들을 대표해서 여행을 알아보고 준비하는데 이래서 팀장님을 매번 찾게 되나봐요~ 다음은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유럽 또는 발칸 지역 여행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때도 팀장님이 행사 해주셔야 합니다. 아셨죠? 홈페이지 후기 작성하려고 회사 홈페이지 왔다가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새롭게 오픈하셔서 그런지 내용은 아직 많지 않지만 얼마나 고민하고 신경쓰면서 준비하시는지 한번에 알 수 있겠더라구요. 무엇보다 멋지고 시원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너무 멋지네요! 주위 지인들한테도 홍보 많이 해드릴께요~ 제 이름 얘기하고 팀장께 연락하는 사람들은 제 지인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저 보다 저 싸게 해주시면 않됩니다!! ㅎㅎㅎ 그럼 또 연락드릴께요~~
Date : 2016/03/22 | Author : 권혁영 | Views : 2170
팀장님~~ 동부화재 안산 사업단 박태환 지점장입니다! 잘 지내시죠? ^^ 여행 다녀오고 나서 출근하기 싫어 혼났습니다.. 할 일도 태산인데... 그래도 같이 동행하신 설계사님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셔서 아직도 우리끼리 모이면  지난 여행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근데 원래 중국 행사도 많이 하세요?? 제가 이런 회사 시책 행사를 이번까지 총 5번째 다녀 오는건데 그중에서 모든 컨디션이 제일 좋았습니다. 이렇게 행사하고도 상품가가 저렴한듯한데.... 회사에 수익이 되나요?? 괜히 걱정이 됩니다. ㅎㅎㅎ 무엇보다 출발전부터 인원이 많지도 않았고 이래저래 귀찮게 많이 해드렸는데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첫거래인지라 서로가 조심스러운 부분인데 저희 단장님과의 첫 미팅에서 보여준 그 당당한(?) 모습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아마 저희 단장님이 그런 모습에 팀장님네 회사로 쉽게 결정하신듯 합니다. 저도 영업하는 사람이지만 정말 대단하십니다! ^^ 특히 제가 다녔던 여행 중 식사와 호텔은 이번 여행이 최고였습니다!! 그동안 사실 중국에 대한 좋지 않았던 시선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싹~ 바뀌게 됐습니다! 저희 단장님께도 이런 부분을 지난 회의때 보고 드렸구요. 앞으로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저희 동부화재 신우회 총무인거 아시죠?? 저희 모임에서도 매번 의미있는 여행을 계획하고자 준비는 오랫동안 하긴 했는데 진행을 한번도 못했습니다. 근데 지난 미팅 때 팀장님이 전문적으로 하시는 일에 대해 알게 됐고,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시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잠깐 안내해주신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대한 내용은 아직도 제 마음이 벅찰정도로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너무나 자신감 있고, 쉽게 안내를 해주시는데 그저 듣는것만으로도 설레이고 이스라엘을 반드시 가봐야 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사실 평소에 관심도 없었던 부분인데 제가 팀장님의 설명만 듣고 그런 맘이 들었을정도면 뭐 사실 본 행사는 걱정 않해도 될 듯 합니다. 중국 행사도 이렇게 완벽하게 하시는데 전문 분야인 성지순례는 얼마나 잘하시겠어요~ 제가 다음 저희 모임때 그 부분을 상의하려고 하니 혹시나 팀장님의 도움이 필요하면 방문 요청 드려도 되죠? ^^ 저희 회사말고로 선&후배들이 여러 보험사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제가 팀장님 소개 많이 해드리겠습니다. 저희도 영업 열심히 해서 다음 시책행사때 더 많은분들 모시고 또 다른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다음 여행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고, 잊지 못할 여행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Date : 2016/03/22 | Author : 박태환 | Views : 1904
안녕하세요! 지난 2월 베트남을 여행 다녀온 김은영입니다. 잘 다녀왔다고는 도착 후 연락을 드렸지만 너무나 멋진 여행이었기에 이렇게 후기를 올려 봅니다. 사실 여행을 다녀오고 이렇게 여행후기를 올리기는 난생 처음입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너무 예쁘네요!! 동남아 여행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그중에서도 이번 여행은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일정/가이드/식사/호텔/차량 등 뭐하나 부족함 없이 너무나 만족스럽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덕분에 멋진 추억을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왔습니다. 예루살렘투어스가 기독교 성지순례 전문여행사라고 알고 있었는데 일반 여행도 이렇게 완벽하게 진행해 주실지 몰랐습니다. 하긴 예약부터 출발 전 준비과정까지 하나 하나 안내해 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 아~ 정말 여행 전문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또 언제 여행을 가게 될지 모르지만 다음 여행도 꼭 이팀장님을 통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크리스챤들이 많은데 예루살렘투어스 홍보 많이 해드릴께요~~ 이렇게 멋진 여행을 선물 받았는데 뭐라고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앞으로 계획하시고 준비하시는 사업 번창하실 바라며, 이번 여행 너무 감사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Date : 2016/03/22 | Author : 김은영 | Views : 1856
겨울방학 중에 가는 ‘광저우’ 비전 트립을 위해 2015년 여름방학부터 준비했었다. 비전 트립 준비를 시작한 여름 방학 중에는 새벽기도도 가고 철야예배도 갔었다. 아주 예전에 엄마, 아빠를 따라서 새벽기도를 간 적은 있었지만, 그때는 아주 많이 피곤해했던 거로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일어나서 새벽기도를 가자고 한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하지만 안 하다 갑자기 나가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꽤 힘들었다. 평소 밤에 일찍 자는 편은 아니라서 아침에 일어나는 게 더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매일매일 나가진 못했다. 내 계획은 매일매일 나가는 것이었지만… 철야예배는 그래도 재밌었다. 설교도 좋았고 찬양하는 것도 좋았다. 기도드리는 것도 은혜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비전 트립이 끝나도 철야예배를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평일은 보내고 한 달에 한 번씩 우리는 모임을 가졌다. 모임 중에서 가장 인상에 깊었던 것은 중간에 전도사님께서 해주신 강의였다. 이 강의는 우리 중등부가 겨울 수련회 때에도 들었었다. 이 강의의 모든 내용이 정확히 다 기억나진 않지만, 내가 깨달은 점이 많았다는 것은 기억할 수 있다. 강의를 들으면서 뭔가 깨달음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가기 전 두 번의 광저우 강의를 듣고 1월 25일 중국 광저우로 떠났다. 중국문화에 대한 인상은 뭔가 새로웠다. 이미 알고 있었던 것도 있었지만, 가끔 사람들이 얼핏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중국 사람들은 세 명 이상 모이면 시끄러워진다고 하였는데 그게 사실인 것 같다는 생각도 하였다. 또한, 한국에 있을 때는 차를 마시기도 귀찮고 ‘왜 마시지’라는 생각도 하고 중국 가서 물 계속 찾을까 봐 걱정 많이 했었는데, 중국 가서 음식을 먹고 체험하니 왜 중국 사람들이 그렇게 차를 많이 마시는지 알 것 같았다. 또 다른 것은 중국에 들어가기 전 중국 사람들이 중국사람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들으면 뭔가 싸우는 것 같기도 했다. 언성을 높이는 것 같아서 귀를 기울이고 행동을 잠시 보았더니 이름을 부르며 여권을 주는 것이었다. 뭔가 중국사람들은 말의 세기가 우리보다 더 센 것 같다는 생각도 하였다. 또한, 중국 사람들이 정원을 좋아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광저우에는 곳곳에 정원이나 공원이 많았다. 그 이유가 중국 사람들이 정원을 좋아해서 그런다는 건 줄 처음 알았다. 하루하루 다른 프로그램을 할 때마다 새롭고 즐거운 것도 많고 쓰고 싶은 게 몇 가지 있었지만 그중 두 가지를 뽑는다면 첫 번째는 첫날 갔던 배영학교가 가장 인상 깊었다. 배영학교를 딱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건 운동장이었다. 운동장 안에는 우리 또래 애들이 가득 차 있었다. 농구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배구 연습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교복을 안 입고 단체로 돌아다니는 우리를 그 아이들은 신기하듯 쳐다보는 그 눈도 재미있었다. 다만 안타까웠던 점은 배영학교든 중산대학이든 기립촌이든 우리 하나님의 증거들이 조금 없어졌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나중에는 꼭 그 하나님의 증거들이 다시 나타나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기 있는 아이들이 모두 미소를 짓는 건 아니지만, 얼굴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았다. 두 번째 인상 깊었던 것은 셋째 날 마지막 프로그램이었던 동산당 현지 교회가 인상 깊었다. 동산당 현지교회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컸고 많이 화려했다, 또한 안에 수영장 같은 것이 있어 거기서 세례를 받는다는 것도 신기했다. 우리가 잠시 동산당 현지 교회에서 잘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예배를 잠깐 들어갔었다. 사람들의 집중된 모습 은혜받는 모습이 눈에 보여 말은 알아듣지 못하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기도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기도했다. 저 사람들의 진실로 주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주님이 이미 다 아신다고 생각하지만, 저들의 간절함을 들어달라고 같이 기도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동산당 현지 교회에 성가단원을 만났다. 같이 동그랗게 앉아 찬양도 같이 부르고 우리가 축복의 노래도 불러주었다. 왠지 모르게 뿌듯하였다. 다만 아직까지도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우리 또래에 아이들이 많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위해 기도했다. 많은 아이들이 우리가 주님께 나아오는 것처럼 우리가 주님을 알고 깨닫고 얻은 그것들을 그 아이들도 느끼고 받을 수 있도록 주님도 도와달라고 같이 기도했다. 나는 그때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다.
Date : 2016/03/21 | Author : 정희원 | Views : 1929
준비 기간에는 사실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별로 감흥이 없었습니다. 사실 부정적인 마음도 약간 있었어요. 요번에는 중국인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왕 이렇게 준비하는 거 열심히 준비해서 ‘갔다 와서도 후회 없게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중국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는데 차츰차츰 중국에 대한 호기심이 들더군요. 하나님은 왜? 중국 광저우를 부흥시키려 하셨는지 궁금증이 일어났습니다. 그런 궁금증을 안고 찾아간 광저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배영학교였어요. 선교사님들이 세운 그곳 학교는 정말 멋지고 컸습니다. 왠지 마음이 뿌듯했어요. 그런데 무척 아쉬웠던 것은 그 학교를 세운 선교사님의 무덤이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었다는 것과 선교사님들이 세우신 학교나 병원 등이 지금은 기독교와 무관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곳은 동산당 교회였습니다. 중국 교회는 우리나라 교회와 다른 점도 있더라고요. 신기했었던 점은 교회 무대 밑에 수영장이 있다는 게 재밌고 신기했어요. 그리고 마오쩌둥이 기독교를 억압했을 때 힘들었겠구나 싶었는데 다시 부흥하는 걸 보고 중국교회는 희망이 가득 차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중국 성가대 분들과 같이 교제를 하는 시간은 너무 특별하고 좋았습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예수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는 것을 느꼈고요, 중국성가대 분들이 우리는 향해 찬양을 해주실 때 가사는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도 우리를 향한 중국성가대 분들의 사랑과 중국성가대 분들이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교회건물이 너무 이쁘고 아담했습니다. 처음에 중국에 가는 비행기를 탔을 때 기대보다는 걱정이 좀 앞섰습니다.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소리도 많이 듣고 저번 유럽에 비하면 치안도 걱정되고 말도 안 통하고 재미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는 것이 여행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가면 안 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막상 가고 나니 제가 걱정했던 것들은 다 부질없던 것들이더군요. 밤에만 돌아다니지 않으면 괜찮고 어느 정도 영어로도 말이 통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유럽에는 기독교가 퍼져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하면서 갔었는데 중국에는 기독교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갔기 때문에 더욱더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길거리에 교회가 없었을 때 기독교가 광저우에는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가정예배가 대부분이라는 말을 듣고 한편으로는 다행이었고 한편으로는 안타까웠습니다. 중국에 1억이라는 기독교인이 가정예배가 아닌 교회에 나와 서로에 대해 나눔을 갖고 교제를 하면 중국에 기독교가 얼마나 발전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GLTS를 갔다 오면서 중국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 지금 점점 중국이 세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점점 커져가는 존재인데 그 속에 기독교가 같이 커진다면 다시 한 번 이 세계를 하나님의 나라로 부흥시킬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GLTS도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Date : 2016/03/21 | Author : 김연수 | Views : 1694
GLTS 비전트립 준비를 시작할 때만 해도 큰 생각이 없었다. 말 그대로 중국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과정을 배운다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임했었다. 그런데 기독교가  중국에 선교되기까지 과정을 책을 통해 알게 되고 강의를 통해 직접 듣고 배운 후에는 생각이 달라졌다. 선교 당시에 중국이 어떤 나라이고 어떤 상황이었는지 처음 중국에 선교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한 일이였는지 알게 되었다. 그런데 선교사님들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가셨을까? 물론 당연히 알고 가셨을 것이다. 알면서도 말씀에 순종하고 나아 가셨을 것이다. 나는 감탄하는 동시에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 옛날에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아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신 선교사님들이 계시는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순종하고 있지 않은 내 모습이 좀 웃기기도 하고 많이 죄송하기도 했다. 비젼트립을 준비하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중국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고 또한 교회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없는 줄만 알았다. 중국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고 듣고 배운 것이라고 해도 밥 먹다가 채널을 돌리며 잠깐 보았던 뉴스가 전부였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것이 없는만큼 중국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아서 중국에 대한 인상이  좋았다고 말했다면 그것은 아마도 거짓말일 것이다. 그런데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100년이나  빠르게 선교사님들이 들어 오셨었고 제한적이지만 교회가 세워졌었고 수많은 가정교회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생겨났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한 중국과는 사뭇 다른 중국을 보고서 내가 아는 만큼 그리고 내가 보는 만큼 생각할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확실히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서 중국에 대한 나의 인식이 바뀌었고 하나님이 눈 앞에 보여주신 것들을 통하여 변하게 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했다. 이번 광저우 비전트립에서 많은 곳이  인상 깊었고 그래서 많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 배영학교, 중산대학, 박제의원, 서면당 등등 모두 다 인상이 깊었고 선교사님들의 노력과 하나님의 뜻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소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선교사님들이 중국 현지인이 현지인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만든 배영중학교는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고 또한 나의 기도 제목으로도 삼고 있다. 건물에 한자로 적혀있었던 ‘믿음 소망 사랑’을 보고 나는 배영중학교가 어떤 학교였는지 느낄 수 있었고  그 시대에도 지금과 같은 복음이 전해졌다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또 다른 한가지는 창문 밖의 어느 뜰에 방치되있던 묘비였다. 그것은 내가 서있는 이 배영중학교를 세우는데 참여한 선교사님의 묘비였다. 이렇게 기억되지 못하고 잊혀져가는 현실을 봤을 때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간 선교사님들이 존경스러워 보였다. 결국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알아주지 않지만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 나도 그런 사람이 되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중국의 여러가지 선교 유적을 보면서 과거 하나님의 뜻을 따른 선교사님들의 흔적을 따라갈 수 있었다. 중산대학에 시멘트로 가려진 십자가와 무너진 교회들을 보면서 이곳이 복음이 전해진 곳이 맞는지도 생각해 보고, 교회와 가정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내가 생각한 중국과는 전혀 다른 중국이 보이기도 했었다. 확실한 것은 이번 비전트립으로 많은 것이 성장했고 시선이 넓어졌으며 하나님을 조금 더 경외하게 됐다는 사실이다. 세상 속에 살아갈 때 이 귀중한 경험들을 잊지 않고 삶 속에 적용해 하나님이 보기에 좋은 사람, 하나님이 쓰시기에 준비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Date : 2016/03/18 | Author : 박요셉 | Views :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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